해외 아카이브에 대한 -한국어로 된- 자세한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. 어디에 어떤 아카이브가 있는지만 알아낸 다음, 구글에서 영문 정보를 찾는 방법이 제일 낫다. 문제는 한국 자료가 소장되어 있는 해외 아카이브들에 대한 목록을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점이지만. 다른 나라의 아카이브와 도서관을 탐방하려고 할 때, 사전 정보 수집을 어디서 어떻게 하면 좋을 지, 이번 미국 방문 시 참고했던 곳들을 정리해보았다. 1. 국사편찬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(국편)는 국외 기록을 수집/서비스 하는 국내 기관(국립중앙도서관이나 국가기록원, 대통령기록관, 국회기록보존소 등) 중에서도 수집 역사가 길고, 수집 범위도 방대한 곳이다. 국편에서 수집한 기록은 전자사료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. 아래는 전자사료관에..